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진행되는 ‘개발자 포럼’에서는 블루투스 표준화를 주도하는 블루투스 SIG 코리아와 브로드컴 및 퀄컴 등에서 블루투스 기반 기술과 플랫폼 개발 방향을 공유한다.
또한 SK텔레콤은 블루투스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 및 관련 기업들간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는 7월 15일까지 블루투스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블루투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SK텔레콤의 ‘개발자 포럼’ 및 ‘공모전’은 ‘행복동행’의 일환이자 ICT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6월 문을 연 T오픈랩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T오픈랩을 통해 M2M·IoT, 보안 시스템, 위치 기반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적 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SK텔레콤의 R&D 조직과 사업부서가 협력하여 10여 개의 아이템을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 중에 있다.
특히 UWB 초정밀 측위 솔루션 및 포터블 블랙박스 등은 올해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 출품을 지원해 현지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T오픈랩이 IC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던 것 이상으로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블루투스 분야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하여 성공할 수 있는 좋은 분야로서 T오픈랩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투스 아이디어 공모전’ 관련 정보는 이달 28일부터 T오픈랩 웹사이트(topenlab.skteleco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