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3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 달성

2014-05-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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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농협은행장과 직원봉사단이 지난 3월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노인들에게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NH농협은행의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 지출 규모가 은행권 중 1위를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다.

전국은행연합회가 지난 26일 발표한‘201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1254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 은행권 중 가장 많았다.
27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사회공헌비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93억원 ▲학술·교육 분야 249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127억원 ▲환경 분야 9억원 ▲글로벌 분야 4억원 ▲서민금융 부문에 172억원이 각각 지출됐다.

은행연합회가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농협은행은 약 9300억원, 한 해 평균 약 1160억원 규모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해왔다. 누적 액수로도 은행권에서 1위다.

여기에는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되어 있는 NH농협봉사단의 역할이 컸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2000여 회에 걸쳐 8만6579명의 봉사단원이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협의 사회공헌 역사는 50년을 넘어선다"면서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지난 50년 역사에 걸맞게 상생과 협력의 공익기관,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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