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내연녀 집주인 부부 살해한 40대 추적중

2014-05-26 19:0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서 40대 남성이 내연녀가 거주하고 있는 집 주인 부부를 살해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대구 중구의 한 빌라에서 양모(41)씨가 집 주인 김모(75)·이모(72·여)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도주했다.

경찰은 양씨가 내연녀 A(42)씨가 집주인 이씨와 세탁기 수리 문제로 다투다 모욕적인 말을 듣자 이들 부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양씨는 키 167cm에 남색 티셔츠와 청색 반바지 차림으로 왼쪽 종아리에 잉어 문신 등 몸 여러군데 문신이 새겨져 있다"며 "양씨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