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방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혀 충청권·호남권·제주권 새벽에 옅은 황사 영향 ‘약간 나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올 봄 들어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5배까지 치솟는 등 희뿌연 장막이 계속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7일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옅은 황사와 미세먼지로 ‘약간 나쁨(일평균81~120 ㎍/㎥)’이 예상된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은 황사로 뒤덮인 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179마이크로그램, 대관령 244, 울진 200, 전주 191, 대구 185마이크로그램 등을 기록했다. 특히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새벽에 ‘약간 나쁨’ 이상의 농도가 지속될 전망이다. 관련기사환경부·기상청,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설치…"미세먼지 예보 정확도 높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는 옅은 황사가 이어질 수 있다”며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노약자 등은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황사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립환경과학원 #기상청 #미세먼지 #환경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