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윤하 [사진 제공=CJ E&M]
26일 공개된 이미지는 칠판 속에 신곡 ‘달리 함께’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은 것으로 정준영과 윤하가 서로에게 보내는 짧은 멘트가 담겨 있다. 정준영은 윤하에게 ‘키 작아도 괜찮은 윤하’를, 윤하는 정준영에게 ‘정준영, 변함 없어 참 고맙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훈훈함을 뽐냈다.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 주변에는 정준영, 윤하와 동고동락하고 있는 스태프들이 직접 남긴 멘트들이 자리를 잡았다. 정준영의 스태프들은 “솔직한 네가 좋아”, “나쁜 척? 착한 놈”, “항상 30분 일찍 도착! 지각 안 하는 연예인”이라는 멘트를 남겨 평소 4차원 성격으로 알려진 정준영의 실제 성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윤하의 경우, “프로정신 갑(甲)”, “가창력(甲)”, “꿀성대”, “착하고 이쁘기 까지” "지금도 예쁜데 머리 기르면 천상여자" 등 그녀의 음악에 대해 주변 스태프들이 느끼는 자긍심이 돋보였다.
정준영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달리 함께’는 일종의 멘탈 치료송이다. 모든 이들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됐다”며 “듣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