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여야 지도부와 경기지사 후보들은 26일 오전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현장을 일제히 찾았다.
인천 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던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화재 현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 원내대표는 “화재 원인이 시스템 문제인지, 매뉴얼 문제인지, 의식 문제인지 조사하겠다”며 “당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혔다.
새누리당 함진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화재가 난 건물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다고 하니 고양시를 비롯한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은 화재의 조속한 진압과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부상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고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와 손학규 선대위원장, 김진표 경기지사 후보도 오후 1시께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희생자 유족과 피해자를 위로했다.
김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위험 사회라는 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우리 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고위험 건물, 지하철, 대형 산업단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100일 안에 완벽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한길 대표는 현재 2차까지 수색을 마친 상황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모르니 철저히 수색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5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37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천 지역 지원유세에 나섰던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함께 화재 현장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 원내대표는 “화재 원인이 시스템 문제인지, 매뉴얼 문제인지, 의식 문제인지 조사하겠다”며 “당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혔다.
새누리당 함진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화재가 난 건물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다고 하니 고양시를 비롯한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은 화재의 조속한 진압과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아울러 부상자들이 신속한 치료를 받고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위험 사회라는 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다”며 “국민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우리 당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도지사에 당선되면 경기도에 산재해 있는 고위험 건물, 지하철, 대형 산업단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면서 “100일 안에 완벽한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김한길 대표는 현재 2차까지 수색을 마친 상황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모르니 철저히 수색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수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면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5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37명이 부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