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호주 그리피스대학과 바이오·제약기업 협력사업 추진

2014-05-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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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기원(원장 박정택)은 26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호주 그리피스대와 바이오·제약분야 글로벌 협력과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과학의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 개발 등 신약개발 관련 연구협력 ▲세미나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연구개발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미나에서는 호주 그리피스 대학 부속연구소의 네이처 뱅크와 공동연구를 통해, 도내 바이오· 제약 기업 소재 및 유효물질 관련 지원 확대 방안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방안 등을 발표했다.

네이처 뱅크는 호주 중국 파푸아뉴기니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수집된 4만5500개의 생물 샘플과, 독자적 처리기법으로 파생된 1만7000여개의 추출물, 20만개의 반정제 화합물, 3500개의 정제된 화합물 등의 샘플을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소재 은행이다.

박정택 원장은 “업무협약과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도내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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