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현황을 살펴보면 주민등록자가 292만 6994명,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 3,378명, 외국인 1,807명이다.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과 외국인 유권자 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보다 각각 820명과 944명이 증가했다.
선거인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 143만3,489명(48.9%), 여성 149만8,690(51.1%)으로 여성이 6만5,201명 더 많다. 연령대별로는 19세 4만6,975명(1.6%), 20대 45만7,253명(15.59%), 30대 51만1,551명(17.45%), 40대 57만9,898명(19.78%), 50대 63만4,212명(21.63%), 60대 39만1,465명(13.35%), 70대 이상이 31만 825명(10.6%)이다.
구·군별로 해운대구 34만2,080명, 부산진구 32만9,022명 순이며, 중구가 4만1,868명으로 가장 적다. 총 884개 투표구별 선거인 수는 평균 3,317명이며,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투표구는 남구 대연3동 제7투표구로 6,027명,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5투표구로 440명이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최고령 선거인은 남자 이종환옹(연제구 거주)으로 105세이며, 여자는 박복순 할머니(서구 거주)로 115세이다.
한편, 선거인 명부는 5월 13일 작성된 후 선거인명부 열람과 이의․불복신청 및 명부누락자 구제과정을 거쳐 5월 23일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6월 4일 투표시간까지 구․군청의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