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이달의 기능한국인'…하순철 그린컨기술 대표

2014-05-26 11:3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그린컨기술㈜ 하순철(56·사진) 대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하 대표는 38년 간 기계분야에 종사하며 집진기 및 맞춤형 환경설비 등을 개발해 온 환경오염 방지설비의 전문가다.

하대표가 개발한 집진기는 기계 위에서 빨아들인 유해물질이 아래로 내려가며 필터를 거치도록 설계해, 기존 집진기로는 잘 거르지 못하는 작은 먼지까지 빨아들일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 환기장치·공기정화장치 등 그간 꾸준히 개발해 온 환경오염 방지설비 관련 기술로 10개의 기술 특허 및 실용신안, 상표권 등 스무 개가 넘는 산업재산권을 획득했다.

하 대표는 “무슨 업무든 재미있게 했던 게 성공비결”이라며 “뭐든 재미있게 하다보면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거기서부터 경쟁력이 생겨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