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진흥원은 대표적인 대형 국책사업인 21세기 프론티어사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12월 설립한 프론티어연구성과지원센터를 모태로 그동안의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사업화 지원 활동을 통해 기술이전 77건, 기술료 241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전기연구원과 LS산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최고 성능의 초전도선을 제조하는 기술개발은 미국 초전도케이블사업에 진출하고 초전도선을 판매하는 등 기업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기업수요 및 연구성과 분석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전문 컨설팅, 업그레이드 R&D, 기술보증기금의 사업화 자금지원 연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기술이전 및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전문가를 활용해 찾아주는 온라인·오프라인 플랫폼인 미래기술마당, 사업화 전문가단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책임 관리․지원해 신제품․서비스 개발, 창업 등 신산업 조기 창출을 위한 신산업창조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개원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차관을 비롯해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강대임 출연연협의회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등 연구자, 기업인, 사업화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은 개원식에서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에서 활용되고 새로운 일자리와 신산업을 창출하도록 연구성과 사업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