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화재는 푸드코트 내 미용실"

2014-05-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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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고양버스터미널 화재 사건과 관련해 CJ푸드빌이 입장을 밝혔다.

CJ푸드빌 관계자는 26일 "오는 7~8월 일부 브랜드 매장이 오픈 예정인 것은 맞지만 지하 1층 전체 면적 중 CJ푸드빌 입점 브랜드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며 "아직 입점 브랜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푸드코트 내에 있는 미용실 공사현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푸드코트는 CJ푸드빌이 위탁운영을 맡아 오는 7~8월에오픈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오전 9시 10분 경 지하 1층 CJ 푸드코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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