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2014-05-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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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으로 ‘걷고 싶은 길, 살고 싶은 농촌’ 만들어요!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가 지역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공공디자인 발굴을 위해 ‘제3회 충청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걷고 싶은 길, 살고 싶은 농촌’이다.

‘걷고 싶은 길’ 부문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형 디자인으로, ‘살고 싶은 농촌’ 부문은 자연과 조화로운 농촌형 디자인으로 각 부문에 맞는 설계방향을 잡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공모분야가 확대됐다. 수상작 수도 전년보다 15점 증가한 45점으로 늘렸다.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으므로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9월 17~19일까지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pubdesign.cb21.net)에서 예비 접수하며, 예비심사결과는 9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접수는 10월 20~22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하고, 심사위원회의 활용성, 지역성, 창의성, 공공성 등의 평가항목을 기준으로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품시상은 대상 2점(각300만원), 금상 2점(각250만원), 은상 5점(각100만원), 동상 6점(각50만원), 입선 20점(각15만원)을 선정할 방침이다.

수상작은 향후 공공디자인 사업, 농촌마을개발사업 등에 접목하여 디자인을 통한 지역특화 및 농촌활성화 등 파급효과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고규식 건축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도청 대회의실에 전시하여 많은 도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고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독창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전에 대한 정보 및 문의사항은 충청북도 건축문화과 건축디자인팀(220-44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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