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해외이용 특화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 출시

2014-05-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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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하나SK카드는 유학생이나 해외관광고객을 위해 해외 사용시 캐쉬백 혜택을 강화한 '하나SK 비바(VIVA) G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 이용 금액의 1.5%를 캐쉬백 해준다.

또한 기존 '비바 체크카드'의 강점이었던 약 0.5%의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1.5% 캐쉬백에 0.5% 수수료 면제가 더해져 고객은 실제로 해외 이용 금액의 약 2%를 절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이용카드의 경우 비자, 마스터 등에 제공하는 1%의 해외브랜드 수수료 이외 결제금액의 0.5%를 별도 해외이용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하나SK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0.5~1%까지 국내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캐쉬백을 제공해 범용성을 넓혔다.

해외사용 특화카드의 경우 해외여행 등 특수한 목적으로 단기사용에 그칠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한 것으로 요식, 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주유, 병원 등 국내 주요 생활업종에서 기본 0.5%의 캐쉬백을 제공한다.

무료 카드 이용금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겟모어 앱'을 설치한 고객에게는 0.5%가 추가돼 국내 생활업종 캐쉬백 혜택도 1%까지 올라간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무료다. 국내외 캐쉬백 혜택은 전월 실적 25만원 이상, 결제 건당 1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한편 하나SK카드는 이 체크카드와 함께 해외 특화 신용카드 '비바 G 카드'도 출시했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해외이용금액의 5%, 월 최대 1만원에서 1만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겟모어 이용고객은 0.5% 추가돼 5.5%까지 할인 된다. 국내결제에 있어서는 커피, 교통, 통신 업종에서 5% 할인혜택 받을 수 있다. 해외겸용카드의 연회비는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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