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1위 엑소 기자회견 때문에 불참…광희 “축하해요”

2014-05-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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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인기가요’ 1위는 엑소의 차지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1위 후보는 휘성, 엑소-K, 아이유였다. 엑소는 콘서트와 관련한 기자회견 때문에 불참했다. 아이유 역시 등장하지 않았다.

‘인기가요’ 1위는 음원과 SNS, 시청자 사전투표, 생방송 집계로 결정된다. 기자회견 때문에 불참한 엑소-K ‘중독’은 음원 점수 4130점, SNS 3500점, 시청자 사전투표 500점, 생방송 집계 1000점을 더해 총 9130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2위는 아이유의 ‘나의 옛날 이야기’, 휘성의 ‘Night And Day’의 몫으로 돌아갔다.

광희는 “엑소 축하합니다. 콘서트 잘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인기가요’에는 인피니트(INFINITE),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 지나(G.NA), 휘성, 에이핑크(Apink), 정기고, 시크릿 전효성, 포맨(4MEN), 티아라 지연, 악동뮤지션, 앤씨아, 피프틴앤드(15&), 에디킴, 틴트, 팬텀, 비티엘(BTL), 루나플라이, 베이비(Bay.B)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를 앞둔 엑소는 기자회견을 통해 크리스 사태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엑소 기자회견에서 수호는 “‘크리스 사태’ 이후 멤버들이 더 단단하게 뭉치게 됐다”며 “당황스러운 마음이 제일 컸다.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 멤버 모두 심적·육체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더 단합해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팀워크를 다졌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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