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에는 친구 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찾아 평면 유니트를 둘러보고 분양가 등을 상담 받았다.
용산역 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상 38층짜리 주거동과 39층까지 업무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112∼273㎡의 중대형 아파트 151가구와 24∼28㎡ 규모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이 일반 분양 물량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다.
육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부에 입지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수요층이 제한된 상품이지만, 인근 지역 주민들은 물론 외국인 투자자들까지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26∼27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