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째를 올렸다.
안선주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CC 이시노코스(파72)에서 끝난 투어 ‘주쿄TV·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에서 3라운드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우승 상금 1260만엔(약 1억2700만원)을 받았다.
안선주의 이 우승은 JLPGA투어에서 15승째, 올시즌엔 지난달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에 이어 2승째다. 그는 JLPGA투어에서 통산 상금 5억1164만엔(약 51억6000만원)을 획득, 19번째로 5억엔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안선주는 2010년 일본 무대에 진출했고 2010년과 2011년에 연속으로 투어 상금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