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 이어 승리도 삼각관계…누구와?

2014-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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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그룹 빅뱅 승리가 SBS ‘엔젤아이즈’에서 이상윤에 이어 삼각관계에 돌입한다. 바로 공형진, 윤예주가 그 주인공.

119 구조대원을 꿈꾸며 텍사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청년 테디(승리 분)는 박동주(이상윤)의 여동생 혜주(윤예주)에게 첫눈에 반해 남몰래 짝사랑 중이다.

24일 방송된 ‘엔젤아이즈’에서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 혜주를 구하기 위해 테디와 기운찬(공형진)이 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주를 들것에 실은 테디가 힘에 겨워하자 혜주는 불안해하고, 결국 운찬이 대신 업고 산을 내려갔다.

어머니가 좋아하는 꽃을 따려다 다쳤다고 말한 혜주에게 운찬이 초롱꽃을 건네주고, 듬직한 운찬의 모습에 혜주의 눈빛이 달라졌다.

테디는 미국에서 홀로 한국으로 와서 외롭게 지내던 자신과 함께 살자고 해 준 운찬과는 늘 티격태격하지만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그를 마음으로 따르고 있는 상황. 그러나 혜주의 마음이 운찬에게 향하기 시작하면서 테디는 원치 않는 삼각관계를 맞이하게 될 위기에 놓였다.

승리는 깨알 같은 러브라인으로 혜주를 향한 짝사랑의 마음을 자연스레 소화하는 동시에, 공형진과의 ‘남남 케미’까지 완벽 소화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남남케미 최강자 공형진과 삼각관계라니요” “테디서와 한몸이 된 듯한 연기력”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에 이은 승리의 삼각관계라니. 완전 귀엽다” “승리 연기 정말 자연스럽다” “테디 짝사랑 불쌍해서 어떻해” “승리 엔도르핀 역할 톡톡”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승리가 선보이는 연기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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