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골 점유율이 6:4 정도로 앞섰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카시야스 골피퍼의 결정적인 실수로 인하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골을 넣어서 0대1로 이기고 있었다.
후반전 내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철저하게 수비에 중점을 둔 전략을 펼쳤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집중력은 후반 92분에 빛을 발했다. 결국 루카 모드리치의 코너킥의 의해 라르시아 세르히요 라모스의 머리를 맞고 골문은 열렸다.
라모스의 연장골
경기는 연장전으로 넘어갔으며 경기분위기는 그때부터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갔다. 연장 110분 가레스베일의 결승골이 터졌고, 곧이어118분에 마르셀로의 쐬기골이 터졌다. 더이상 버틸수 없었던 아틀레티코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호날두에게 페널트킥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경기는 4대1로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컵을 거머쥐며 통산 10승의 챔피언스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라모스의 천금같은 동점골 영상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champs&id=82648&gameId=201405245003727862&listType=game&date=20140525&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