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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수산자연휴양림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가족 및 단체들로부터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는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9월30일까지 야영장을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차령산맥 끝부분 만수산 아래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으로 산세가 연꽃처럼 여덟 계곡으로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조수가 서식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계곡사이에 산막과 복합시설,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자연휴양림이다
또한, 휴양림 인근에는 통일신라때 범일국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무량사와 생육신의 한사람인 김시습 초상 및 부도 등 많은 문화재를 볼 수 있고, 주변에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리바위 계곡, 반교마을 돌담길, 부소산성, 궁남지 등이 산재해 있어 문화탐방과 휴양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연중이용이 가능한 만수산자연휴양림 시설이용은 시설이용자의 편의와 쾌적한 환경, 산림주변 경관보호 등을 위해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며, 야영장은 6월 1일부터 9월말까지 운영한다.
야영장 및 휴양림 시설이용은 http://www.mansusan.net나 휴양림관리사무소(832-65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