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논산100년기념사업보고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원 논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 기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 추진의지를 다졌다.
2014년은 오늘날의 논산시 영역이 논산이라 불리기 시작한 1914년을 기준으로 1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시는 논산 탄생 100년을 기념하고 시민의 화합과 결속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논산 미래 100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22개 부문별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월 시민의 날과 연계한 도약 기념행사 개최, 1,000년 사찰, 600년 예학의 스토리텔링, 논산 100년 사진집 발간전시회, 論山지명학술 발표회, 도약기념 자전거 대회, 논산탄생사 옛 지도 정비 등 추진 예정 사업의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류제협 논산문화원장과 건양대 이철승 교수는 세부 사업별로 시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과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강경원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논산의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부서 간 협력을 통한 정보 공유는 물론 역동적인 추진의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