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스포츠 존 헤이먼과 LA 타임즈 딜런 에르난데스 기자 등에 따르면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동료 알렉스 게레로의 귀를 물어뜯은 올리보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리보는 지난 21일 LA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팀인 솔트레이크시티 비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팀 동료 게레로와 말싸움을 벌이다 그의 귀를 물어뜯어 부상을 입혔다. 이로 인해 게레로는 향후 5주간 출장이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후 다저스 네드 콜레티 단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격노했고, 22일 올리보를 출전정지 명단에 올린 뒤 이날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