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취업박람회 개최

2014-05-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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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2일 소흘읍사무소 강당에서 포천시, 대진대 산학능력개발원,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포천상공회의소,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공동 주관으로 포천시 베이비부머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섬유업체 취업연계를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 육성과정인 섬유검단사 양성과정 수료생과 관내 50대 베이비부머세대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희망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인업체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섬유 검단사, 경리직, 생산직 뿐만 아니라 골프장 잔디보수직 등 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직종의 40여명 채용을 위한 면접 및 취업정보가 제공됐다.

오늘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중 45명이 1차 채용면접을 실시했으며, 기업체별로 2차 면접을 통해 채용결정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취업박람회 개최로 취업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및 베이비부머세대 구직자에게 관내 섬유업체의 취업알선을 통해 반듯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관내 전문계고 학생 및 청년층 대상 편직조작원 양성과정을 실시해 관내 섬유업체 미스매칭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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