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대 특전부사관과 유해발굴현장견학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군사학부 특전부사관과는 지난 21일 학과 학생 40명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둔산 월성봉 일대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송영필 (예비역 준장) 군사학부장은 학생들에게 취지를 설명하면서 “이곳 충남 금산군 해정리와 충남 논산 벌곡면으로 이어진 대둔산 월성봉 지역은 1950년 11월부터 1955년 1월까지 공비토벌 작전이 시행되면서 2200명에 달하는 공비가 사살되고 군인, 경찰 등 한국군 1300여 명이 희생된 지역으로 32사단 발굴요원과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 등이 일일120여명이 투입돼 발굴활동 중 에있다”면서 “6.25 전쟁의 아픔을 돌이켜보고 선배님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