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22일 북한군의 도발로 합동참모본부가 공군전투기를 발진시키고 해군 함정도 대기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이날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의 포격에 우리 해군도 북한군 함정 인근에 대응사격을 했으며 포탄은 북한 경비정 인근 150여m 해상에 낙하했다. 또한 합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공군 전투기 발진을 비롯해 해군 함정도 대기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유정복, 북한 도발 속 안보 최전선 연평도 긴급 현장 방문해병대, 백령·연평도 해상사격훈련...K9·천무 등 390발 발사 #공군 #연평도 #함동참모본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