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이석우 남양주시장 후보, '우범자 인식안되는 CCTV 교체'

2014-05-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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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석우(66) 새누리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22일 "우범자 인식안되는 CCTV를 전면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야간촬영이나, 우범자 얼굴이 인식되지 않는 CCTV를 500곳을 전면 교체할 것"이라며 "학교 주변에 CCTV 안전망을 확대하고,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자녀의 위치알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이 후보는 "첨단 ICT 교통시스템을 이용, 남양주에 드나드는 대포차 등 우범차량을 자동인식, 검출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도 설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해 경찰서, 소방서, 시청 등 각 분야 전문인력과 융합된 조직을 상설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고나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첨단 방범시스템으로 가동, 스마트 안심도시를 구축할 것"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범 공동체를 지원하는 안심마을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금곡파출소를 방문, 치안과 방범과 관련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양주 인구가 급증함에도 절도, 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율이 낮아지고 있어 다행"이라며 "인구 100만의 시대를 준비하려면 치안과 방범도 첨단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검찰청이 발표한 지난해 남양주의 치안은 강력범죄 발생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3위권 안에 모두 들었다"며 "시장 재임기간 동안 노력해 준 경찰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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