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후보 유세 장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21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 이어 22일 오전 7시, 공식선거 첫 일정으로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모든 선거원들은 조용한 선거를 위해 확성장치를 제거한 버스에 올라 시교육청 앞으로 이동해 약 1시간동안 첫 번째 유세를 가졌다.
이어 이 후보는 “교육에 진보가, 또 보수가 어디 있는가? 이창기의 공약은 진보후보를 자처하는 후보들보다 더 진보적이고 보수 후보의 대표를 자임하는 후보의 공약보다 더 안정적이고 점진적이다. 굳이 분류를 원한다면, 교육계 뿐만아니라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지향하는 만큼 ‘시민 후보’로 불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