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 및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화, 매출처 독립성,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고용효과 등의 기준을 통해 기업을 선정한다.
에스앤에스텍은 국내 최초 블랭크마스크 제조 업체로서 소재부품 국산화에 대한 기여도와 매출액 대비 연간 6%의 연구개발 비중 등 끊임없는 기술 투자를 통한 혁신성 및 지속가능성을 인정 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블랭크마스크는 반도체 핵심재료인 포토마스크의 원재료로 패턴이 노광되기 전의 마스크를 말한다.
에스앤에스텍 관계자는 “월드클래스300 선정으로 에스앤에스텍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각적인 지원에 힘입어 고부가가치 신규제품의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클래스300’ 선정기업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로부터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자금과 맞춤형 마케팅 및 해외 마케팅 로드맵 수립 등 26개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