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천기계공고-학생 취업맞춤반 협약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윤인문)는 지난 21일 맞춤형 취업인재 양성을 위한 중소기업-특성화고-학생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취업맞춤반이란 중소기업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의 한 일환으로 채용예정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학생이 취업보장을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고는 체결된 기업에 대해 자세한 직무분석을 한 뒤 이후 맞춤반 과정 교재를 개발하여 취업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시키는 핵심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는 (주)프라텍(대표이사 박종태) 등 20여개 회사를 발굴하는 한편 회사 면접 등을 통해 총 46명의 취업 예정 학생을 선발하여 이날 1부 행사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학부모, 학생, 대표이사들이 정해진 교실에서 한자리에 모여 2시간여 동안 회사 설명회와 취업관련 상담을 심도있게 진행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학생 취업에 대한 학부모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중소기업-인천기계공고-학생 취업맞춤반 협약식 개최

또한 협약식에 앞서 윤인문 교장은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특강과 더불어 학교 경영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학부모가 학교를 더욱 더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