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2일 노은도서관내에 문화․전시 공간인 ‘노은아트리브로’ 개관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했다.
이번에 조성된 ‘노은아트리브로’는 172.25㎡ 면적에 작품 전시공간을 비롯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더해 복합문화시설로 만들었다.
이용은 도서관 운영시간에 맞춰 화~일요일 오전 10전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은 무료다.
특히 도서관 내에 문화∙전시 공간을 배치함으로써 도서관의 문화적 기능을 강화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이번 노은아트리브로 개관을 축하하고, 문화∙전시공간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소통으로 행복한 유성구 작가 초대’ 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유성구 출신 작가들의 서양화 24개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가 끝나면 월 1회 상시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개인 및 단체에게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대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에 문화기능을 더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시설의 조성으로 지역문화예술과 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노은도서관(☎601-66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