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박영선 “지방선거, 정부에 대한 경고돼야” 지지호소

[출처=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22일 6·4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박근혜) 정부에 대한 경고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안전한 나라 만들기, 국민 안전 지키기 결의대회’에서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어떻게 될까봐 (밖에) 보내지 못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담아야 한다”면서 “국민을 지키는 선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푸른 5월이지만, 국민의 마음은 여전히 무겁다”며 “세월호에서 마지막 순간 아이들이 남겼던 메시지는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었지만, 국가는 이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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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며 “국민이 변하고 있고 새정치연합도 더 많이 변할 것”이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