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소년 알바신고·상담센터 개소

2014-05-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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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와 인천시 청소년회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알바신고·상담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인천시 청소년회관 1층 청소년 알바신고·상담센터 및 커피쿱(바리스타작업장)에서 개소식을 가진다.

청소년노동은 우리 사회에서 보편적인 노동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부정적인 사회적 시각으로 인해 청소년노동은 소비성향과 연결되어 평가절하 되고, 그 결과 청소년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후퇴와 저임금 고착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 알바신고·상담센터는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피해사례 신고접수, 상담, 처리를 통해 청소년들의 노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노동’에 대한 긍정적 인식형성에 기여하고자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청소년알바신고·상담센터 설치 취지 안내와 운영방향 및 주요사업 소개, 신고·상담 활동가 소개, 청소년알바신고·상담센터 활성화 방안과 향후 관련 실무협의체 구성과 관련한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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