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바이오텍, 엔젤바이오뱅크 임직원 대상 'KBC 교육' 진행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생명공학분야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 마리아바이오텍은 지난 4월30일 엔젤바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엔젤바이오뱅크 본사에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KBC(Korea Bio Expert Coordinator/바이오전문코디네이터)교육을 진행했다.

KBC교육과정은 바이오전문 코디네이터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바이오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마케팅 및 트랜드, 줄기세포의 특성과 기능, 인체생리 등에 대한 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바이오뱅크 마케팅의 초보자나 유 경험자에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면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총 2주 동안 4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수료생들에게는 KBC수료증을 발급하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전문코디네이터로서 비즈니스를 할 수도 있어 바이오 코디네이터라는 직업으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대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마리아바이오텍과 엔젤바이오뱅크 양사는 바이오 비즈니스에 대한 굳건한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고객의 소중한 행복 건강을 지키는 사명을 가진 바이오 기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

•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온라인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 향후 10년 미래 에너지시장 이끌 청정에너지 유망기술은?

이번 대구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KBC 1기 교육 수료식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