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복귀전서 제이콥 디그롬과 맞대결 중이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다니엘 머피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5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 우완 제이콥 디그롬은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전을 앞두고 트리플A에서 콜업 되었으며 이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류현진은 뉴욕 메츠와는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2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26일 원정경기에서는 3안타 3볼넷으로 1실점 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8월 14일 홈경기에서는 5안타, 1볼넷으로 1실점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어떤 제한을 두는 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런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