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정무부지사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및 2015년도 국가지원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부지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담당부서를 일일이 방문하면서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등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 최종 통과를 건의했다.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화 기반 구축’, ‘울릉도 친환경에너지 자립섬 조성’ 등 신규 사업과 ‘전자의료기기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 ‘항공전자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등 대형 계속사업에 대해 2015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R&D분야 예비타당성조사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관계자를 초빙해 R&D 타당성조사제도에 대한 특강을 듣는 등 새로운 사업 발굴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경북도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육성을 통해 국가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