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후보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는데 서한샘 전 의원님의 방문과 지지를 시작으로 여러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성원이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밑줄 쫙~’으로 유명하신 서한샘 전 의원님께서 본인의 투철한 교육 신념, 열정 그리고 인천을 염려하는 마음을 한데 모아 저를 응원하시니 이를 바탕으로 저 유정복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한샘 전 의원은 “15대 국회의원 이후 정치활동은 일체 끊었다. 그러나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내 고향 인천이 이대로 좌초하느냐 새롭게 다시 비상하느냐의 기로에 선 엄중한 선거이기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인천은 개항 이래 가장 눈부시게 발전해 가는 도약과정이 있었으나 이를 눈감은 채, 부채가 많다는 허구논리로 시민을 현혹시켜 시장이 된 사람은 그동안 힘겹게 쌓아놓은 인천의 자긍심과 희망을 단숨에 무너트려 버렸다.”며 지적하며 “오히려 지금 인천의 빚은 눈덩이처럼 더 늘어났고, 인천의 집값·부동산값은 확 떨어져 인천시민들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짓밟혔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힘들어졌다.”고 개탄했다. 또한 “인천이 중앙정부와의 정치적 소통에 실패했고, 부패로 인해 공무원 사회의 분위기는 의기소침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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