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관리, 파주시가 함께

2014-05-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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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치매조기검진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 및 소득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검사, CT 촬영 등 2차 치매진단·감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아 치매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지원기준(연령, 진단, 치료, 소득)에 따라 월3만원(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치매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진단을 받지 않아도 배회로 인한 실종이 염려되는 경우 중앙치매센터에 등록해 인식표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예방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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