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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대전 유성구 관평동 관들마실 인근 공원에서 ‘나눔+배움사랑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바람개비를 들고 즐겁게 뛰어놀고 있다.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오후 관평동 관들마실 인근 공원에서 지역 어린이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래놀이’ 배움사랑방을 열었다.
이날 참가한 어린이는 색종이 접기를 통한 바람개비 만들기와 종이컵을 활용한 실 전화기 등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들마실은 관평동 주민이 공동육아를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전래놀이와, 기타, 어린이 책 같이 읽기 등 프로그램을 지원, 각각 주 1회씩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하반기 모집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전래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월 마을의 숨은 공간을 활용해 상시학습이 가능한 사랑방을 모집, 관내 10개 동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