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다음TV]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스마트TV 서비스업체인 다음TV(대표 정영덕)가 교육컨텐츠 강화를 통한 교육서비스 ‘스터디+’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터디+’는 EBS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업체와의 컨텐츠 제휴를 통해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습환경을 최적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교육전용 스마트TV 플랫폼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개발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진로적성 콘텐츠’를 강화해 다양한 직업군과 관련한 컨텐츠를 통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식과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TV는 본 사업을 위해 교육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전문업체인 플러스에디션즈(대표 최제욱)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지난 2월 부터 수도권 일대의 독서실에 ‘스터디+’를 시범 서비스해 높은 사용률을 확인한바 있다.
다음TV 정영덕 대표는 "최근, 국내.외 다양한 OTT박스 제품이 출시가 되고 있지만 교육컨텐츠를 전문화한 셋탑박스는 ‘스터디+’가 유일하다"며 “점차적으로 가열되고 있는 국내 사교육시장에서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TV는 향후, 기숙형 학교, 성인교육, 영.유아 대상의 맞춤형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점차적으로 프리미엄 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