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시와 자원봉사센터는 홀몸노인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기쁨두배 행복나눔 동행 홈스테이’를 운영했다.
이번 홈스테이에는 홀몸노인 60명과 실버행복드리미 42명, 가족봉사단 11명 등이 참여했다.
온종일 집에서 혼자 생활하던 노인들은 이날 자원봉사자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쇼핑과 영화관람, 산책, 외식 등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홀몸노인 보호‧지원을 강화하고 노인자살 감소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노인자살률 22.8% 감소라는 성과를 거둔 실버행복드리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버영화관 운영, 공연관람, 운동회 등 실버행복드리미와 홀몸 노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