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옛 뉴욕제과 빌딩 1050억원에 개인투자자에게 팔려

2014-05-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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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일대 모습.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 강남역 옛 뉴욕제과 빌딩이 최근 개인투자자에게 팔렸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8-1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옛 뉴욕제과 빌딩이 1050억원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빌딩은 대지 670㎡에 지상 6층짜리 빌딩으로, 현재 1~4층에는 제일모직의 의류 브랜드인 '에잇세컨즈'가 입점해 있다.

토지면적으로 이 빌딩의 매매가는 3.3㎡당 5억1700만원에 이른다. 이는 국내 빌딩 매매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 분석이다.

그동안 강남역 일대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빌딩은 유창빌딩(서초동 1305-7)으로 3.3㎡당 3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땅값이 가장 비싼 명동에서 팔린 건물 중에서는 에스콰이어빌딩(명동2가 51-2)이 2008년 3.3㎡당 4억원 수준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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