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유명 배우 겸 영화감독인 강문(姜文·장원)의 신작 ‘일보지요(一步之遥)’ 예고편이 전세계에 첫 공개돼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2분 가량의 이 예고편은 전세계를 겨냥해 특별히 신경 써서 제작된 것으로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과 함께 주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살짝 공개됐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21일 보도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문은 마치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게츠비’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화려한 무대 위에서 캉캉춤을 멋드러지게 추며 시선을 확 사로잡고 있다.
그리고 극중 팜므파탈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서기도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소식에 따르면 장원 감독이 양자탄비(讓子彈飛)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일보지요는 12월 18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