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스타 서기(舒淇·수치)가 20일 중국의 ‘사랑 고백의 날’을 맞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일생동안 널 사랑해!”라고 대담한 사랑 고백 발언을 했다.
5월 20일은 중국에서 특별한 날로 ‘520’ 발음이 중국어 워아이니(我愛你, 사랑해)와 발음이 비슷해 ‘사랑한다’는 의미를 뜻하며 사랑 고백을 하는 날로 통하고 있다.
사실 최근 들어 서기와 펑더룬(馮德倫)의 재결합설이 거의 기정사실화 된데다가 심지어 펑더룬으로부터 프러포즈까지 받았다는 설도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날 서기가 공개적으로 사랑 고백 발언을 해 많은 팬들은 “펑더룬에게 한 사랑 고백 같다”며 무척 부러워 하기도 했다.
한편 팬들은 부러움과 함께 “여신이여, 얼른 시집 가라. 그리고 행복해라”는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