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2014-05-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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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최고덕목은 청렴이며, 공약은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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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태호(54) 교육감후보(사진)는 교육감의 최고 덕목으로 청렴성을 들었다.
최후보는 5월 21일 지지자 및 세종시민들이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수단체 원로들이 저를 보수단일후보로 추대한 이유는 보수의 최고 덕목인 청렴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후보는 또, “보수교육감 단일후보 추대장으로 법과 질서를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면서 “사람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공약은 다 좋고 비슷하다. 다만 공약을 지키는 사람은 다르다. 문제는 사람이다. 사람으로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중등교사 14년, 대학교수 18년을 오로지 현장에서 보내면서 오로지 영혼이 맑은 사람으로 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세종인구 70만 시대를 대비하여 큰 그릇이 필요하다. 저는 박대통령 후보 당시 행정자치검증위원장을 지낸 사람으로 어느 그릇에도 비교해도 되지지 않는다”고 자부했다. .

축사에 나선 충청효교육원 최기복 원장은 “인성을 바꿔야 한다. 회초리가 있는 사랑을 강조하는 최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세종시민의 자존심이고 미래의 패러다임”이라며 “교육청의 인사비리가 사대나 교대 출신의 학연에 의한 것이 많기 때문에 이참에 인맥의 부패고리를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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