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고객이 직접 보안실태 점검하는 '고객체험단' 운영

2014-05-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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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고객체험단이 카드발급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롯데카드는 고객이 직접 롯데카드 본사로 방문해 카드 업무 프로세스의 보안과 안전성을 체험하는 '롯데카드 고객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체험단은 고객이 신용카드가 발급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고객정보보호의 안정성을 체감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최근 본사에서 고객체험단 1기 발대식을 열고, 카드심사 및 발급 프로세스, 전산 보안체계 점검, 콜센터 고객정보처리 프로세스를 테마로 4, 5월 두 달간 고객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체험단은 회사 건물 출입시부터 이뤄지는 출입증, 보안게이트 등의 물리적 보안을 체험하고 테마별로 보안장치와 업무 프로세스, 고객정보 관리실태를 체험∙시연했다.

이와 함께 효과적 카드이용법, 부정사용예방, 금융사기예방 등 안전한 카드사용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롯데카드는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 체험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받았고, 이 중에서 실현 가능한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고객체험단은 롯데카드 회원님께 우리 회사 정보보안의 안정성을 알려드림과 동시에, 롯데카드를 믿고 기다려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체험단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전임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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