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한화금융네트워크 홈페이지 메인화면.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한화그룹이 오는 23일 한화생명을 비롯한 6개 금융계열사의 통합 홈페이지를 폐쇄한다.
한화그룹은 최근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으로 구성된 한화금융네트워크 홈페이지(hanwhafn.com) 운영을 이날부터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한화그룹은 안내문을 통해 “한화금융네트워크 홈페이지는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하기 쉽도록 구축됐으나, 개인정보법 개정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어렵게 됐다”며 “필요한 금융서비스는 각 계열사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이달 30일까지 기존 고객정보를 폐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