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안내]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환경부는 6월부터 ‘201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6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내 전문교육과 국제기구 인턴십 근무로 구성돼 230명이 국내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96명은 국제기구 인턴으로 파견된 상태다.
양성과정 모집은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고 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총 70명을 선발한다. 6월 30일부터 총 8주간 15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교육비 전액은 환경부가 지원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 교육 결과 성적우수자 약 30명은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아시아·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UNESCAP) 등 국내외 소재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왕복항공료와 최대 6개월의 파견기간 동안 체재비(월 100만 원)가 지원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