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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 투시도.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짓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인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를 분양한다. 오피스텔 건물의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3000여㎡에 총 116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4면이 모두 개방된 스트리트(연도)형 몰링상가라는 점이 특징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19층에 걸쳐 강남역 최대 규모(728실)로 조성돼 유동인구뿐 아니라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편리한 쇼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설계와 공간 구성도 눈길을 끈다. 1·2층은 넓은 데크형 외부공간을 확보해 고객들의 휴게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하 3층에는 상가용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4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의 흡수를 극대화했다"며 "강남역 상가 최초로 백화점과 같이 층별마다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는 등 최적의 쇼핑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 시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대출, 잔금 50%의 혜택도 있다. 상가는 2015년 3월 입점 예정. 분양사무실은 강남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02-583-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