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4-05-2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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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담 힐스테이트 84㎡거실 모습. [사진제공=현대건설]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23일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동, 총 9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496가구 △72㎡ 218가구 △84㎡ 23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지상 주차공간을 줄인다. 지상에는 중앙광장, 휴게소, 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적절히 배치된다. 952가구의 대단지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평택시 전 지역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 서해안 복선전철(2019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안중역(가칭, 예정)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에 대형 물류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서부권의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해안 복선전철은 신 안산선·소사~원시 복선전철 등과의 연결성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서울과의 접근성이 약 1시간 내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평택시 서부권역의 대표 주거지인 현화지구가 가까워 하나로마트·현화메디컬센터·안중 공용버스터미널·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가 위치하는 안중읍은 평택시의 3대 부도심 중 하나로 개발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2020년까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총 87개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평택항·포승국가산업단지의 배후단지로서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 내 기존에 아파트 공급이 집중됐었던 지역과는 달리 서부권의 공급은 한동안 없었고,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담택지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더해 서평택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838(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에 마련된다.

청약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031) 682-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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