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21/20140521104608797517.jpg)
티에리 볼로레 르노그룹 최고경쟁력책임자(사진 왼쪽)와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이 차세대 장거리 전기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그룹과 LG화학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연구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양사는 장거리 전기차에 장착될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르노그룹 티에리 볼로레 최고경쟁력책임자와 LG화학 권영수 전지사업본부장이 서울 LG그룹 본사에서 만나 장거리 차세대 전기차 공동 개발 MOU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티에리 볼로레 르노 최고경쟁력책임자는 “LG와의 차세대 배터리 공동 개발을 통해 르노가 추진하는 다양한 전기차 사업이 한 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며 “르노는 앞으로도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에 보다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21/20140521104743112542.jpg)
차세대 장거리 전기차 개발을 위한 MOU 체결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좌측부터 르노삼성 홍보본부장 황은영상무, 르노삼성 구매본부장 황갑식전무,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질 노만 부회장, 르노그룹티에리볼로레 최고경쟁력책임자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권영수 사장, 대외협력총괄 조갑호 전무, 자동차전지 마케팅1담당 홍우평 상무, 전지경영전략담당 강창범 수석부장
권영수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도 “이번 르노와의 장거리 전기차 개발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끄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르노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