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차 사용후핵연료관리 및 방사성폐기물안전협약 조직회의에서 송명재 박사가 3년 임기의 차기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송 박사는 2017년 5월까지 모든 방사성폐기물 현안 관련 전체회의의 부의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사용후핵연료관리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은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중심이 돼 우리나라를 포함, 미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 세계 69개국이 가입한 국제 협약이다. 우리나라는 4차 전체회의 의장 및 5차 전체회의 부의장을 배출한 국가가 됐다. 관련기사원자력 안전법 및 과학기술 관련 주요 법안 국회 통과 송 박사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방사성폐기물 #사용후핵연료 #안전협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